[인천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 고등부 -70㎏ 우승자 김민재 "프로 격투기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까지 가고 싶다"
[인천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 고등부 -70㎏ 우승자 김민재 "프로 격투기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까지 가고 싶다"
  • 이범수
  • 기사입력 2019.12.01 19:00
  • 최종수정 2019.12.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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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고등부-70㎏ 챔피온 사진
김민재 고등부-70㎏ 챔피온 사진

MMA종합격투기대회에 첫 출전한 김민재(19·천무관)가 고등부-70㎏ 결승 1라운드에서 이재현(파라에스트라)을 상대로 결정적인 암바기술을 시도해 서브미션승으로 챔피온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5년 전만 해도 ‘몸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스스로도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며 지냈다. 그런데 휴일마다 집안에만 박혀서 꼼짝 안하고 있는 그를 보다 못한 아버지가 친구분이 운영하는 지금의 천무관으로 잡아끌고 데려가며 비로소 운동을 시작했다.

천무관을 다니게 되며 김민재에게는 운동이 취미를 넘어서 전공이 되는 변화가 왔고, 그동안 익힌 ‘실전격술도’가 무도에서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 이번 MMA종합격투기대회에 첫 출전했다.

‘실전격술도’는 인내, 도전, 노력이 필수인 호신무술이다. 모든 무술의 장점만을 뽑아서 만들었다.

김민재는 "경기 전 상대방 공격을 예상해보고 그에 맞는 방어와 공격을 준비했는데 잘 맞아들었다. 열심히 지도해 주신 사부님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며 "이게 내가 목표를 갖고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돼 진학도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곳으로 할 것이며, 프로 격투기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까지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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