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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경기관광고 학생국제교류동아리가 최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고 제공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 학생국제교류동아리 글리더(Gleader)가 최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터뷰 및 환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입국장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이유와 일정 등을 묻는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활동을 실시하고, 환대 행사의 일환으로 기념품을 지급했다.

학생국제교류동아리는 경기도교육청 ‘2019 Connecting the world 국제교류협력학교’ 사업의 일환으로서 현재 도 내 50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국제교류동아리 운영교로 선정돼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관광고 학생국제교류동아리 ‘글리더’는 이번 활동 외에도 올 한 해 ‘2019 희망학교 건립·기증 캠페인 : 꾸시꾸시 캠페인 시즌2’, ‘퀴즈로 소개하는 대한민국 전통문화 행사’ 등 활동을 진행했다.

황병권 경기관광고 교장은 "학생국제교류동아리 글리더 활동을 통해 세계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객관적 사고 배양하고, 외국인에 대한 배려심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의 자질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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