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3 송년행사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을 위한 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판교종합사회복지관

성남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토다이 분당점에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송년행사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을 위한 밤’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은수미 시장을 대신해 김학봉 성남시 복지정책과장, 김병관 국회의원, 권락용 경기도의원, 정윤 시의원 등 140여 명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을 위해 힘써 주신 ㈜CMG제약, 우디크, 미스터피자 서판교점, 판교동바르게살기협의회, 오경윤 강사 등 13팀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회, 미미회와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풍성한 저녁 만찬을 함께하면서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성남시장상을 수상한 박경자 자원봉사자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판교지역에도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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