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생애주기별 전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의예술아카데미’ 내년 1학기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아카데미 강좌는 이벤트, 겨울방학 특강, 어린이 감성놀이터, 음악·미술·인문·특별 분야로 나눠지며 연령·수준에 맞춘 전문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향기, 서커스, 사운드 스케이프 등 단기간 내 문화예술 교육 체험이 가능한 강좌로 구성되고 음악·미술·특별 아카데미는 초·중·고급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감성놀이터는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연령별로 세분화된 연극, 뮤지컬, 싱어송라이터 등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인문 아카데미는 뮤지컬, 영화, 클래식 음악, 문학, 미술 등 분야별로 이뤄져있다.

특히 이벤트 강좌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주인공 실제 모델로 유명한 서희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오페라를 쉽게 설명해주는 ‘오페라 하우스’ 강연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불멸의 작곡가들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음악사의 하이라이트’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공간 나눔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 또는 각종 지원 사업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 접수 및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260-3335

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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