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최근 수리산 상상마을 오디토리움에서 군포문화나눔학교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생활문화센터의 군포문화나눔학교는 누구나 가르치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생활문화공동체로, 시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워크숍은 군포문화나눔학교의 시민 강사들과 자원활동가들을 비롯한 시민 생활문화 공동체의 교류를 활성화를 통해 문화역량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시민강사들의 지도와 함께 참가 시민들이 목공예로 냄비받침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만든 냄비 받침대들은 추후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 나눔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고 서로가 나눈 재능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포문화나눔학교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문화나눔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카페(cafe.naver.com/gpnanumi)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04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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