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배우 이엘과 이설이 포르투갈 빵집에 취업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는 이엘과 이설이 여행 설계자로, 아나운서 김환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틀트립’ 최초로 서유럽의 마지막 보석 ‘포르투갈’을 소개하는 이엘, 이설의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이엘과 이설이 포르투갈 오비두스에서 취업 1일차 빵집 직원으로 변신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노란 앞치마를 장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청량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승천케 한다. 이어 이엘과 이설은 빵집 사장님과 함께 스콘을 만드는가 하면, 판매에까지 나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손을 앞으로 공손히 모으고 손님을 응대하는 이설의 표정에서 신나는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듯 하다.

이는 오비두스의 전통 스콘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에 참여한 두 사람의 모습. 자칭타칭 빵순이라는 이엘은 “내가 하고 싶었던 게 이런 거였어”라며 스콘 반죽부터 굽기까지 이어지는 베이킹 실습에 열정을 폭발 시켰다.

이에 이엘은 “포르투갈 빵집에 취직했어요!”라며 환호성까지 내질러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설은 지나가던 관광객에게 스콘을 판매하는데 성공해 빵집 사장님의 물개 박수를 받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때 이엘과 이설은 “우리가 스콘을 팔았어!”라며 기뻐했다. 오늘(6일) 오후 6시 방송.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