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장우가 개성 넘치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무지개 라이브’에서는 이장우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장우는 독특한 일상을 선보이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헬스기구들로 꾸며진 방으로 들어가 벤치 프레스로 어깨 마사지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장우는 자신의 취미가 요리임을 공개했다. 스쿠터를 타고 농수산물 종합시장으로 가 음식 재료를 산 그는 능숙한 요리 솜씨를 보여줬다.

손님으로 집을 찾은 뮤지컬배우 한지상과 민우혁, 선한국에게 족발 덮밥과 된장찌개를 대접한 이장우는 “족발을 12시간을 고았다. 요리는 과학이다”며 허풍을 떨었다.

이장우는 지인들의 연이은 질문에 결국 족발 덮밥을 30분 만에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천연 재료가 아닌 쌍화차, 콜라, 배 음료수, 각종 조미료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이장우는 “싼 가격에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며 “배를 갈아 넣을 수도 있지만 누가 배를 갈아놨으니 그것을 쓰게 됐다”는 기적의 논리로 웃음을 더했다.

이장우가 다양한 조미료와 가루들을 동원해 요리를 만들었던 모습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이장우에게 ‘가루요리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기안84는 “그러다 화석으로 발견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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