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의 학교’(이하 오내학교)가 오는 12월 21일(토)에 대구 동일 프로이데 아카데미 대안학교에서 제6회 오늘과내일의학교 대구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내학교는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에서 소외된 지역의 교육수준을 상향평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교육교사 중심의 비영리봉사단체다.

제6회 대구교육콘서트는 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동일 프로이데 아카데미 대안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미래·학습·진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1부 릴레이특강과 2부 ‘같이 속닥속닥 근심나누기’로 진행된다.

1부 릴레이특강의 첫 번째 미래 특강은 마인드스톰 송인상본부장이 맡았고, 학습 특강은 진진교육 김지영대표가, 마지막 진학 특강은 오늘과내일의학교 정동완회장이 책임진다.

2부 ‘같이 속닥속닥 근심 나누기’에서는 진로 진학 전문가와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강은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모두 참가 가능하다.

교육콘서트는 모두 강사진의 재능기부로 무료이며, 참가비 무료인 교육 콘서트 신청은 구글폼으로 받고 있다.(https://forms.gle/4pMtw9S8epPTRSJB9)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연동된다. 참가자 중 희망자는 오늘과 내일의 학교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오내학교 정회원이 되면 회원이 집필한 도서 중 한 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오내학교에서 제공하는 ‘근심털기방’에서 전문가의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오내학교 정동완 회장은 "좋은 정보가 많으나 한 곳에 몰리고 공유하지 않아, 모르는 학부모, 학생들이 너무 많다. 우리의 목표는 교육의 상향평준화이니 이런 자리에 오셔서 많은 정보를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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