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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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달랏 여행 마지막 날 설계자 이용진의 ‘4달랏’ 투어가 계속된다.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액티비티가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만들 전망.

지난주 아시아 최장 루지 체험을 소개해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용진투어는 마지막 필살기로 ‘꾸란 빌리지’를 찾는다. 베트남 소수민족 거주지였던 꾸란 민속촌은 강력한 익사이팅과 여유로운 힐링이 공존하는 곳으로,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스릴 만점 지프차 투어와 아슬아슬한 뗏목 체험이 멤버들을 사로잡았다고. 여기에 원주민들의 흥겨운 민속춤은 멤버들의 댄스 본능을 자극, 모두가 한마음으로 춤을 추며 “낭만적이고 재미있다”는 극찬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식 샤부샤부 ‘러우’ 맛집에서의 가성비 최고의 점심 식사로 우승을 향해 분위기를 달군다. 이용진은 프렌치 레스토랑을 걸고 가심비 미션을 시작한다. 이날 미션은 베트남 전통놀이 따이꺼이로, 2m의 대나무 막대를 사용해 상대방을 원 밖으로 먼저 내보내면 승리하게 된다. 7명의 멤버가 각각 원주민들과 대결해 모두 이겨야 가심비 장소로 가게 되는 고난도의 미션을 앞두고, 지난 이틀 연속 가심비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의기양양하게 도전에 나섰다고 해 그 결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더 짠내투어’ 연출을 맡고 있는 안제민 PD는 “이용진은 다이나믹한 이색 체험으로 완전히 다른 ‘4달랏’ 투어를 선보였다”면서 “다채로운 일정과 더불어 시시때때로 펼쳐지는 이용진만의 퀴즈 대결, 게임 내기 등이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100회 특집 베트남 나트랑·달랏 여행의 최종 우승자도 밝혀진다. 100만 원의 공동 경비로 어느 때보다 견제가 심했던 이번 투어에서 한혜진, 박명수-문세윤, 이용진 중 금배지를 차지하게 될 우승자는 누가될지 지켜봐 달라”고 귀띔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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