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사진=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9일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편성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혜수(한시현), 유아인(윤정학), 허준호(갑수)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8년 개봉해 3,755,233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네이버 영화 기준 네티즌은 8.14의 평점을 줬지만 기자 및 평론가 집단은 6.50으로 범작 정도의 평을 한 작품이다. “시스템 복구의 기본 자세를 묻는다”는 김현수와 “‘헬조선’의 기원을 탐구하는 경제 스릴러”라는 장영엽, “과거의 미래는 결과로의 현재, 라고는 해도 다시 한번 당할쏘냐”라는 허남웅, “비주류 경제학계의 주장과 (충무로에서는) 신선한 기획의 만남. 아귀가 맞다”는 임수연이 모두 7점의 평점을 줬다.

반면 “그 난리를 치르고도 집값을 수십배 올린 것들이 영화를 본들”이라는 이용철은 6점, “재연에서 계몽으로”라는 한줄 평을 한 박평식은 가장 낮은 5점을 줬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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