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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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 대비 6.72% 하락한 29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사노피는 주1회 투여 제형의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한 후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사노피는 “자사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판매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노피의 대표이사 변경에 따라 항암 신약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과 상용화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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