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는 옛 놀이를 찾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전래놀이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전래놀이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센터에서 본센터와 영종분소에서 활동하는 전래놀이 회원 총 30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에 의거해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해 전래놀이와 자원봉사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래놀이봉사단은 잊혀져 가는 우리고유의 놀이를 지역 곳곳에 전파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전통놀이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허연희 중구자원봉사센터 대리는 "전래놀이봉사단은 중구 내 사회복지기관·학교·경로당 등에 방문해 아이들의 인성발달 및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놀이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래놀이봉사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구자원봉사센터 032-760-6942 또는 032-747-1365(영종분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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