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벤처기업협회 회원 20명은 지난 12일 연수구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인천지역민을 돕기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그 뜻을 함께 하고자 지난해 25명이 가입한데 이어 올해도 20명이 2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동시 가입했다.
서동만 협회 회장은 "장기 불황에 따라 벤처기업들도 힘든 상황이지만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참여를 제안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흔쾌히 나눔리더 가입을 수락한 20명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으로 희망을 밝히는 지역사회의 리더 캠페인으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인천공동모금회, 032-456-3312)
이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