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_잉글리시_페스티벌_개최
 

평택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14일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대공연장에서 '제2회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 청소년들의 영어 학습에 활력을 북돋아 주고 영어교육센터와 수강생 및 수강생 가족 간 교류를 위해 개최된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권역별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영어 학습 성과를 영어 노래, 연극 등으로 발표하여 학생들에게는 영어 학습능력 신장 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들의 영어 실력을 직접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내가 좋아하는 것', '한국의 음식(김치)'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 영어 스피치와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을 입고 직접 모델이 되어보는 세계 패션쇼, 영어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차상돈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멋진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평택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생들의 유창한 영어 실력과 끼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평택시민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영어교육센터(센터장 유문영)는 평택시가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평택시민들에게 균등한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영어교육센터를 운영하여 방과 후 과정, 성인영어, 일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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