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지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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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지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마지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서효림(35) 측이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고 평생을 함께할 정명호-서효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축하한다"고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날인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풍경이 담겼다. 

서효림은 9살 연상의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22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방송인 한석준이 사회를 맡았다. 레인보우 고우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축사를 읽었고, 가수 아이비, 재즈 보컬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소속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서효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효림은 단아한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지으며 결혼의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고 아름다웠던 그녀, 12월의 신부가 된 서효림"이라며 "소중한 날, 축복된 날. 마음 모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발 맞추며 나아갈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부케는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열애 중인 레인보우 지숙이 받았다. 지난 10월 교제 직후부터 이두희와 열애를 인정한 지숙은 서효림 부케를 받으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결혼설에 휘말렸다. 

서효림은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또 서효림이 2세를 임신 중이라는 '겹경사'를 함께 알리기도 했다. 서효림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렸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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