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고흥길 후원상을 수상한 이오에스㈜ 정채호 대표(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고흥길 후원상을 수상한 이오에스㈜ 정채호 대표(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오에스㈜ 정채호 대표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고흥길 후원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에서 발달장애인 복지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원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

올림픽·패럴림픽 등과 함께 3대 올림픽으로 꼽히는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로 신체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전세계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체육지원 국제 기구다.정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에 더욱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새기고,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개최한 걷기대회 행사에 매년 참여해 봉사를 펼친 송도고등학교가 자원봉사단체 부문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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