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 나눔의 집/연합뉴스

네티즌들이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관상의 스타로 개그맨 이용진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관상의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용진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5,729표 중 1,658표(28.9%)로 1위에 오른 이용진은 몇 년 전부터 남초사이트에서 '군대에서 만나면 큰일나는 관상'으로 불리고 있다. 그 역시 이를 인지했는지 방송을 통해 "이상한 루머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그와 함께 군생활을 한 연예인들 역시 루머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2위로는 924표(16.1%)로 개그맨 장동민이 선정됐다. 장동민 역시 남초사이트에서 손꼽히는 '군대 간부로 만나면 큰일 나는 관상'으로 꼽히고 있다.   

3위에는 697표(12.2%)로 MC 김구라가 꼽혔다. 김구라는 독설, 권력 지향, 속물 캐릭터의 진행 스타일로 시청자의 호불호가 매우 강한 편이다.

이 외에 가수 성시경, 웹툰작가 기안84, 전 야구선수 박찬호 등이 뒤를 이었다. 

정영식 기자

자료=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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