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서수원 개발 '급물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서수원 개발 '급물살'
  • 김현우
  • 기사입력 2020.01.15 10:15
  • 최종수정 2020.01.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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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사진=연합자료
신분당선. 사진=연합자료

14년을 끌어온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구간의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경제성분석은 B/C가 0.83이 나왔으며 종합평가 결과는 AHP 0.518이 나왔다.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바로 착수하고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023년 중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신분당선 정자~수원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지만 정자~광교 구간만 우선 추진되고, 남은 구간인 광교~호매실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돼 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완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구간은 광교중앙역을 출발해 수성중사거리-화서역-호매실까지 잇는 9.7㎞ 구간이다.

호매실 지역 주민들은 총 사업비 7천981억 원(국비 2천92억 원, 지방비 896억 원 등) 중 1천500억 원의 광역교통시설분담금을 지불하고 입주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던 광교~호매실 사업이 ‘광역교통 2030’ 발표 이후 처음으로 추진이 확정되었다. 다른 ‘광역교통 2030’ 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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