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 샌즈엑스포에서 열린 ‘CES 2020 유레카파크’에서 7개 스타트업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부스는 도내 융복합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 가운데 진흥원 지원 기업 ‘스트릭’은 한국기업 최초로 발표대회 본선진출 8개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이번 행사의 도내 참가 지원기업은 ▶디어아키텍트(대표 최재영) ▶스트릭(대표 오환경) ▶오투오(대표 안성민)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 ▶알엔에스(대표 김준성) ▶인포마이닝(대표 이재용) ▶엠투에스(대표 이태휘) 등 총 7개사이다.

특히 ‘스트릭’은 진흥원 서부클러스터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이다.

또한 ‘디어아키텍트’가 개발한 AR 장난감 블록 ‘ROOMY’는 미국 소비자 가전협회(CTA) 인증 CES 혁신상 VR·AR 부문을 수상했으며 ‘오투오’는 현장에서 중국 대형기업과 현장 가계약을 체결했다.

제3회 VR·AR 창조 오디션 육성기업인 ‘엠투에스’는 CES 부대행사인 2020 드림랜드 XR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경희 원장은 "진흥원은 우수한 경기도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CES 유레카파크 참가를 지원했다"며 "향후에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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