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구정 설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실시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했다.
군포역전시장상인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 후원회,군포도시공사가 떡과, 사골국, 방한모자, 황사마스크 등이 담긴 떡국 세트를 손수 포장해 군포시 일대의 홀몸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89가구에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덕분에 떡국은 먹고 지나가겠네, 너무 고마워." 라며 미소 지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후원 ·자원봉사자들의 귀한 손길이 모여 온정과 정성을 나누니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 기자명 김명철
- 입력 2020.01.19 16:51
- 수정 2020.01.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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