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최근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이종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을 이끌어갔다.

권 교수는 영화 ‘국제시장’에서 파독광부 시절 주인공 이야기의 실제 모델로도 꼽힌다.

권 교수는 ‘탄을 캐던 광부에서 꿈을 캐는 교육자’를 주제로 가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간 소통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도연씨는 "강연을 통해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의 노력이 얼마나 컸는지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동·하계 방학마다 인성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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