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전미숙 예비후보가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미숙 예비후보 사무소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한 전미숙 성남시민포럼 공동대표가 성남수정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레이스에 합류.

당초 성남수정은 3선의 민주당 김태년 현 의원 이외에는 특별한 경쟁인물이 없었던 상태로 한국당에서도 당협위원장 공석으로 현재 험지로 전략 공천 지역으로 분류된 터라 전 예비후보의 행보에 주목.

전미숙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정책과 탈 원전정책, 남북군사합의서를 폐기야해야 하며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고 경제적 자유를 확대해야 한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

또한 그는 "문재인 정권의 외교, 안보, 국방정책도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며 "지소미아 파기를 완전히 철회하고 한미동맹 복원,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그리고 자유와 평화, 행복과 번영의 시대를 위한 고립주의, 왕따외교에서 벗어나야 하며 국제사회에서 무엇보다 국익을 최우선시하는 국민중심의 외교, 안보, 통일정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요구.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총선에서 수정구에서 기적을 일으키겠다"며 "민주당 현역의원을 물리치고 역사상 최악의 정권을 확 바꿔야 한다"고 주장.

한편, 전 예비후보는 현재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성남시지부장과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태.


김대성기자 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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