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하철 역사와 의정부제일시장 및 지하도 상가에 방역 소독 확인 배너를 설치했다.

중심상권인 의정부제일시장과 지하상가는 의정부역, 행복로와 밀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보건관리과(방역배너설치)역사, 손소독제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하철 역사와 의정부제일시장 및 지하도 상가에 소독 확인 배너를 설치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시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외출 감소에 따른 소비심리 축소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 장기화 우려가 있어,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 소독확인 배너를 설치했다.

또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해 손소독제 9천 개를 식품위생업소와 미용업소, 14개의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경전철 역사와 빙상경기장 등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을 추가 실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이 장기화 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도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성·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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