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현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팔당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하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조례안 및 동의안은 ▶양평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군수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양평군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양평공흥2지구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결정안 등 2건의 의견제시의 건 ▶2020년~2024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이다.
의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은 각 부서 및 읍·면의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양평군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의장은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때문에 인해 군민들께서 불안감을 갖고 있는게 현실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 한다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2020계획 사업들이 주민의 뜻에 합당한지 주민의 입장에서 면밀한 검토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