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7일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힘있는 재선의원으로 진접·오남·별내의 지하철 4·8·9호선 시대를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역의 최우선 과제는 교통문제라고 지적하며 ▶지하철 4호선 2021년 5월, 지하철 8호선 2023년 개통 둘째, ▶지하철 8호선 별내면 경유, 의정부까지 연장중앙역, 청학역 신설 셋째, ▶지하철 9호선 왕숙신도시와 진접까지 연장 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김한정 예비후보는 "지하철 4·8·9호선 시대개막 등 할 일 많은 진접·오남·별내 국회의원에게 의정활동을 배우고 익힐 시간이 없다"며 "지난 4년간 실력으로 검증된 사람이자 남양주 교통혁명과 일자리혁명 등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 김한정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한정 예비후보는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제20대 국회의원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전) ▶제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전략본부 부본부장(전)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부대표(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김대중 대통령) 등을 역임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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