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아트경기’특별전을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0 화랑미술제에서 선보인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우수작가의 미술시장 진출을 돕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와의 협업을 통한 작가와 화랑 간 매칭-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트경기가 선정한 12인(김상균, 박미라, 박수환, 박용식, 박재영, 박진희, 옥정호, 윤목, 이계월, 이효주, 조문희, 최은경)의 작가와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2인(김원진, 라오미)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평평-팽팽’은 상업화랑의 기획으로 진행되며, 그들의 조형세계를 통한 동시대 한국미술의 이슈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인 서사를 관객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간-장(field)으로 기능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연계로 참여 작가를 직접 만나는 ‘아트 토크(Art Talk)’를 행사장 내 토크 라운지(Talk Lounge)에서 갖는다.

2020 화랑미술제 x 아트경기 특별전 ‘평평-팽팽’은 아트경기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작가를 중심으로 미술애호가와 화랑의 연결을 통한 다양한 후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031-231-7237

백창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