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자료
사진=연합 자료

경기 안양시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안양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범계동 거주 A(33)씨의 아내 B(35)씨도 감염 여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10개월 된 딸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시에 따르면 B씨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으며, 딸은 다른 가족이 자택에서 격리된 채 돌본다.

시 보건당국은 B씨의 동선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양 관내 확진자는 B씨를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16일 12시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2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으로 확진됐다.

과천 신천지교회에는 A씨가 예배에 참석한 같은 날 서초구 거주 확진자 C(59. 남성) 씨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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