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는 지난 23일과 24일 백운동 청사 및 관내 주요시설의 방역을 실시했다고 25일 밝다.

이번 방역은 최근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체류가 많은 백운동에서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방역으로 선제 조치를 한 것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의 왕래가 많은 라성시장 일원 및 백운동 주요시설 등에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하루에도 수많은 외국인이 출입하는 민원실 및 화장실, 계단 등의 청사방역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왕래가 많은 시장 내 상점들을 꼼꼼히 소독했으며, 백운동 관내 주요시설 등의 방역을 실시했다.

박현석 백운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를 비롯해 백운동 관내 지역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다국어로 된 홍보물 배부 및 전 직원 마스크 착용, 감염병 예방 수칙 포스터 안내, 민원용 손소독제 비치 등 동에서 할 수 있는 대응책을 통해 다방면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시의 방역대책을 따라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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