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5 노동인권특위 업무 추진경과 보고
 

경기도의회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가 25일, 제5차 회의를 개최, 노동국 및 인권담당관 소관 2020년 본예산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회의에는 김현삼 위원장(민주당·안산7)을 비롯해 김장일 부위원장(민주당·비례), 더불어민주당 권정선(부천5), 김미숙(군포3), 남종섭(용인4), 손희정(파주2), 장대석(시흥2) 위원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국은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노사갈등에 적극 개입해 지도·감독하고, 필요시 갈등을 조정·중재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길 당부한다"며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민간위탁 운영 법인이 변경되는 경우 이전 법인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관련 지침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 주문했다.

한편 도의회 노동인권특위는 2019년 하반기 특위에서 수행한 정책연구용역 ‘경기도 노동자 권익실현을 위한 노동정책 효율성 확보방안’의 연구결과를 활용해 도 노동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제·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양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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