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페이스북에 "영통구 광교2동에 거주하는 41세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 남성은 화성시 반월동 소재의 GS테크원에서 근무 중이며, 24일 영통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25일 자택에서 격리했다.

이후 26일 오후 10시경 아주대학교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검체를 채취한 후 경기도보건환경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