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4일 인천 계양구갑에 이중재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구을에 박종진 전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메인앵커를 우선 추천했다.
이날 통합당은 전국 26곳의 총선 지역구 후보자의 단수·우선 추천, 경선 등을 결정했다.
통합당은 계양구갑, 서구을 후보자 추가 공모를 통해 지원한 이 전 부장검사 등 2명을 최종 공천했다.
이 전 부장검사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과 맞붙게 되며 박 전 앵커의 지역구는 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현역이다.
이로써 인천지역에서는 경선이 결정된 연수구갑, 부평구갑 2곳을 제외하고 후보자가 단수 확정됐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3일 경선에서 승리한 남영희 예비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등 의혹에 대해 재심위를 진행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후보로 확정했다.
인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는 경선이 결정된 부평구갑과 아직 미정인 부평구을, 계양구을, 서구을을 제외한 9곳에서 단수 후보자가 확정됐다.
조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