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장에 김윤식(55) 전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세관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공직에 입문했다.
제주세관 통관지원과장과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에는 호주 관세청에 파견됐다.
김 세관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 방역물품에 대한 통관관리에 집중하고, 기업활동에 도움되는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는 말이 있듯이 관세국경을 책임지는 세관공무원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