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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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아슬아슬 선 타는 드립이 매력적인 스타로 아나운서 김민아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아슬아슬 선 타는 드립이 매력적인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민아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4,275표 중 1,172표(27.4%)로 1위에 오른 김민아는 SPOTV GAMES의 유튜브 방송 '왜냐맨'에서 기존의 단아하고 똑똑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마음껏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여 '선이 없는 누나'라는 별명을 얻었다. 덕분에 최근 가장 핫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위로는 948표(22.2%)로 아나운서 장성규가 선정됐다. 그는 개나운서(개그맨+아나운서)'라는 별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 재치 있는 언변을 바탕으로 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선을 넘는 형'으로 사랑받고 있다.   

3위에는 591표(13.8%)로 MC 신동엽이 꼽혔다. 원조 '선 타는 개그맨'인 그는 고수위와 저수위 선을 넘나드는 19금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 개그우먼 안영미, EBS 연습생 펭수, 개그우먼 장도연 등이 뒤를 이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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