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원금전달
갈보리 교회 등 성남지역 11개 교회가 대구지역 한 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월드휴먼브리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는 최근 성남 지역 11개 교회들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성남시청에 5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대구시청에 3억 1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갈보리(이웅조 담임목사), 대원(임학순), 만나(김병삼), 분당우리(이찬수), 불꽃(공성훈), 샘물(채경락), 선한목자(유기성), 여의도순복음분당(황선욱), 우리들(김양재), 지구촌(최성은), 할렐루야(김승욱) 교회는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함으로써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을 낮추기로 입을 모으는 한편, 조기 종식을 위한 기금 3억 6천만 원을 모았다.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전달된 이번 기금은 대구 지역 유아부터 초등생 자녀를 둔 한 부모가정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성기자 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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