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워하는 파주시민을 위한 콘서트가 오는 24일 파주시의회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특별히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고 sns를 통해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날 생방송은 가수 서향, 김설, 유경, 황인구, 홍선균 등이 출연해 준비된 노래뿐 아니라 전화로 즉석 신청곡도 받아 부르며, 시민과의 전화인터뷰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생방송 시간 중 시민들이 올리는 응원 댓글 중 일부를 채택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공연 말미에는 파주시의회 문화예술 연구단체(대표의원 윤희정) 회원들이 최근 방송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코로나19 퇴치송’도 부른다.

이번 생방송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라는 악재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파주 시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무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3시 해피코리아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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