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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에서 드림파크문화재단과 검단5동 주민 봉사자들, 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임원들이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드림파크문화재단 제공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과의 상생협력 도모를 위해 지역공동체 복지사업 가운데 하나인 ‘매립지 유휴부지 활용 감자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1일 검단5동 주민 봉사자들, 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임원들과 함께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감자를 심는 매립지 유휴부지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공하고, 감자재배에 필요한 복합비료 40포, 숙성퇴비 200포, 비닐 등 설비를 지원했다.

신태균(64) 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인천지부장은 "재단의 설비 지원과 공사의 텃밭 제공으로 원활히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성 드림파크문화재단 이사장은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활동을 만들기 위해 감자 심기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매립지 주변지역 발전과 주민들과의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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