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경선 수원시의원 "코로나19로 소외되고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하고 싶다"
[인터뷰] 윤경선 수원시의원 "코로나19로 소외되고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하고 싶다"
  • 명종원
  • 기사입력 2020.03.24 16:40
  • 최종수정 2020.03.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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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윤경선의원 중부일보 인터뷰 (3)
24일 윤경선 의원이 중부일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있다"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코로나19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있다."

윤경선 수원시의원(민중당, 금곡·입북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외·차별 문제가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회에서 유일한 민중당 의원이면서 지역 민원 해소와 각종 차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그를 24일 만나봤다.

-지역구 소개부터 부탁드린다.
"금곡동은 예전부터 불거져온 칠보·호매실 사이 명칭 문제가 크게 진전된 바 없는 상황이다. 파출소 명칭 문제는 경찰 측으로부터 명칭이 최종 결정되면 그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으나 소방 측은 현재 ‘호매실119안전센터’를 칠보로 바꾸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입북동에 있는 당수지구에 당수중학교 조기설립 문제가 남아 있으며, 금곡동과 당수동을 잇는 도로 일부 구간이 4차선이었다가 2차선으로 좁아짐에 따라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또한 입북동의 ‘자이아파트~푸르지오아파트’에는 마을버스만 다니고 시내버스가 없어 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겪는 것도 해소해야 할 과제다. 이밖에 금곡동과 당수동 모두에서 도서관이 한 곳도 없어 꾸준히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구 고민이 클 것 같다.
"현재 지역구 안에 확진자가 1명도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어 자영업자들 피해가 크다. 일반적으로 식당만 생각할 수 있는데, 식당뿐 아니라 카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등 거의 모든 곳이 다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지역내 비정규직 학교급식노동자분들은 정규직원들과 달리 개학 연기의 장기화로 3달 이상을 일을 못해 무임금으로 지내는 등 차별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가 재난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5월 임시회에서는 어떤 사안을 다룰 것인가
"앞서 언급한 당수중학교 조기설립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고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할 계획이다. 당수동에는 현재 6천 세대가 살고 있고 또 오는 2023년과 2025년 당수 1·2지구가 순차적으로 들어서 1만2천세대가 더 들어설 예정이다. 그런데 당수동에는 중학교가 1곳도 없어 당수동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다른 동네의 초등학교로 멀리 다닐 수밖에 없다. 이를 수원교육지원청에 수 차례 건의했으나 아파트 분양공고가 나기 전까지는 중학교 착공을 할 수 없다는 소극적인 답변만 들었다. 지금 공사에 들어가도 5~6학년 학생들은 당수중학교에 입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이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지속 건의할 것이다."

명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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