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광주소식]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백 최소화”…광주시, 치매어르신 돌봄 서비스 제공
[e광주소식]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백 최소화”…광주시, 치매어르신 돌봄 서비스 제공
  • 김지백
  • 기사입력 2020.03.26 10:11
  • 최종수정 2020.03.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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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어르신 등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생필품 및 두뇌 홈 키트를 지원하는 치매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160명에게 직접 대면을 피하는 ‘사회적 거리유지’ 안부 확인 방법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해 왔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좀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가정 내에서도 인지자극활동을 통한 자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치매 돌봄 홈 셋트를 배부한다.

또한, 연락이 되지 않는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이나 도움 필요 시 치매안심센터로 우선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마련했다.

치매 돌봄 홈 셋트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 ▲손 세정제 ▲마스크 ▲물티슈 ▲치매예방학습지·색칠공부 ▲생필품(햇반, 베지밀, 장조림, 김, 영양죽) 등으로 구성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3회에 걸쳐 택배 및 방문 배부할 예정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치매어르신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상황 종료 시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치매어르신을 발견하면 치매안심센터로 연락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