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자료
사진=연합 자료

경기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한일타운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업무차 해외를 다녀온 이 여성은 지난 27일 입국 후 29일부터 콧물,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이에 이날 오전 10시 20분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해 검체 채취 및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30일 오전 8시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같은 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결리 입원했다.

시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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