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의왕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가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시청 제 1별관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시체육회
의왕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가 3일 오전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시청 제 1별관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시체육회

의왕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두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헌혈을 시행했다.

3일 오전 의왕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체 헌혈이 감소하자 김영용 체육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5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청 제1 별관에서 단체 헌혈을 시행했다.

김영용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헌혈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발적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의왕시체육회는 지난달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모범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경수기자/2k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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