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자료
사진=연합 자료

경기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천천동 샘내마을 신안한일아파트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 44, 45번째 확진자의 가족인 이 남성은 지난 5일부터 발열, 가래, 설사 증상을 보여 6일 구급차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7일 오전 6시 6분께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오후 2시 성남시의료원 격리 입원 예정이다.

시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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