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관내 하늘빛어린이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우수급식소 심사에서 2019년 우수 어린이급식소 표창장을 수상했다.

하늘빛 어린이집은 2015년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재권)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위생·영양 순회 시 지도사항을 꾸준히 개선한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에게 주는 열매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4차에 걸쳐 실시한 위생·영양순회 체크리스트 점수 취합 결과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2018년 칼도마 손잡이 오염도 측정, 2019년 냉장고 손잡이 오염도 측정, 적정 염도 관리, 보존식 관리 등 여러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55
 

장미경 원장은 "건강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로 나타나 영광이다.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매 순회시마다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지도해 주고, 위생교육 자료 등 전문적인 부분까지 지원해 주어서 원에서는 실천하기만 하면 되니 급식운영에 도움이 많이 된다. 앞으로도 안심 급식, 건강한 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이천시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개소한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소 196개소를 등록해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여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내 10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소가 모두 등록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웅섭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