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음방역 긴급지원 사업'을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및 독거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물품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직원들이 생계지원 키트, 비상식량을 전달한다.

생계지원 키트는 KF94 마스크 2개·일반 마스크 5개 등 모두 7개, 손소독제 1개에다 간편 조리식품, 삼계탕, 라면, 즉석밥 등 8종의 비상식량이 담겨있다.

한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이후 '마음방역 긴급지원 사업' 외 무료급식을 이용한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할 위기 및 독거어르신 203명에게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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