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농협중앙회에서 선도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4월 고진택·박명순 부부, 5월 이재홍·곽현주 부부가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새농민 운동 확산을 위해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시상한다.
안성은 현재 총 73명(정회원 35부부, 명예회원 1부부, 자문위원 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2 부부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추천·선정한다.
고진택 · 박명순 부부는 일죽면서 자연지기 농장을 운영하며 시설하우스 48동에서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재홍 · 곽현주 부부는 시 중리길에서 ‘서과원’ 배 농장(67,107㎡)을 운영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으로서 일죽농협과 안성원예농협의 추천으로 새농민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부부 수상자들은 "농업에 최선을 다한 결과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표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