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5 최갑철 의원, 경기도 전기버스 보급확대 방안모색 (1)
최갑철 경기도의원이 부천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를 만나 ‘경기도 친한경 전기버스 보급 확대방안’ 모색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의회

최갑철 경기도의원(민주당·부천8)이 ‘경기도 친한경 전기버스 보급 확대방안’ 모색에 나섰다.

2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최근 부천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를 만나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30% 이상이 경유차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이에 따른 대기오염이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미세먼지저감 대책의 일한으로 전기버스 도입 및 확산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버스는 일반버스에 비해 가격이 높은데다 충전시설 설치 등 비용이 많이 들어 보급을 위해서는 보조금 지원 등의 정부 지원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이날 보급 확대를 위해 시 관계자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가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전기버스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나, 전기버스 보조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버스업체에서 전기버스를 충분히 도입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자치단체별로 균등하게 배분 될 수 있도록 도에 건의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현재 미세먼지대책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버스의 보급은 매우시급한 문제다"며 "전기충전소 확충은 친환경자동차의 보급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재정적인 지원과 예산확보가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와 버스업체가 노력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 자동차로 인한 대기 오염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전기버스보급 및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진행, 우선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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