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5분께 군포시 산본동 8층짜리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0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이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을 피해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 35명은 큰 부상 없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 대원 130여 명을 투입해 오후 7시35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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