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군포시 산본동 8층규모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6일 오후 6시5분께 군포시 산본동 8층짜리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5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당했고, 이 중 A(36)씨가 숨졌다.

A씨는 7층 오피스텔에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있던 인원 중 35명이 옥상으로 대피했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 대원 130여 명을 투입해 오후 7시35분께 불을 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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