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에서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자는 영통1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사진=연합 자료
수원지역에서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자는 영통1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사진=연합 자료

수원지역에서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수원시는 ‘수원 확진자-57’ 기본정보라며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시는 A씨가 고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보고 있다.

현재 시는 A씨의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알릴 방침이다.

시는 A씨의 감염 경로를 서울 구로구-3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로구 38번 확진자는 신도림에 거주하는 45세 여성으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의 근무자로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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