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원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도 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다. 사진=연합 자료
경기 수원시에서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원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도 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다. 사진=연합 자료

경기 수원시에서 수원동부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염태영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통구 원천동 원천1차 삼성아프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3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도 매탄3동 소재 수원동부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여성은 지난달 30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여 다음날 오전 11시 자차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1일 오전 5시 30분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오후 2시 성남시 의료병원 격리 입원 예정이다.

시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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