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김상호 시장)는 지난 27일 신세계건설(윤명규 대표)과 협업하여 원도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여섯 번째 ‘집수리 하남?!’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신세계건설은 2019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꾸준히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수리는 하남시와 신세계건설의 지원 외에도 주식회사 구산에너지에서도 함께 동참했다.

이날 집수리는 덕풍동 K모씨 가정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실내 벽지 · 장판 · 주방 · 싱크대 등을 교체하고, 창호 및 현관문 교체도 이루어지며 오래된 시설과 설비들이 새롭게 수리됐다.

한편, 이번 집수리 자원봉사는 신세계건설과 (재)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직원, 시청 건축과 직원 약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호 시장은 “집수리 하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지백·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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